*** 기사가 나가고...미술관련 분들에게 메일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학원생들에게는 기사에 공감한다는 메일을.. 학원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뜩이나 학원사정도 어려운데 저때문에 더 어렵게 됐다는 원망섞인 메일을.. (이런 분들때문에 맘이 많이 괴로웠습니다..제 기사를 비난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어떤 분들에게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피해를 끼쳤다는 점이 견디기 힘들더군요. 그분들에게 일일이 답멜을 보내드렸습니다.) 물론, 기사를 쓰기 전에 내가 쓴 이 기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늘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예상 못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막상 저런 내용들을 접하고나니 맘이 불편한 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사실, 기사에는 어쩔 수 없는 양면성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다수의 한 쪽이 공감하면 나머지 한 쪽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이런 기사를 저 역시도 편한 맘으로 쓰지는 못했습니다. 어느 한 쪽도 불만없이 똑같이 만들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미술계에 억하심정 있는 것도아니고...^^; 새디스트가 아닌 이상 기사를 쓰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런 마음이 굴뚝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쓰게 된 동기는 홍대앞과 강남권등의 학원들에서 매년 학원수강료때문에 학생들간에 논란이 많고 심지어 학원끼리 수강료를 담합한다는 소문까지 있다고 하여 과연 그것이 사실인지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해보았고 편파적으로 흐를까봐 홍대 앞 학원측과 학원연합회라는 곳까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에 대한 입장을 충분히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의견, 학원 입장, 학원연합회 입장을 각각 말씀해주신 있는 그대로 기사를 작성했고 판단은 독자들 몫이겠죠. 불가피하게 일부에는 불편한 기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정말로 유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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